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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의회와 여타 정부 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한 달에 18억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6일(현지시각) 미국 정치전문지 폴리티코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 의회 청원경찰대는 5일 상원 예산책정소위에서 이 같은 통계를 공개했다.
의회와 정부기관에 대한 사이버공격은 2008년에 월평균 800만회 정도였지만 2009년에 16억회로 급증한 후 올해엔 18억회까지 늘어났다.
미 의회 청원경찰은 웜이나 '트로이의 목마' 등 사이버 공격을 집계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.
최근 들어선 보안패치를 내려받지 않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나 인터넷 익스플로러 등 프로그램에 바이러스를 침투시키는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설명했다.
터랜스 가이너 의회 청원경찰대장은 "공격 빈도와 기술의 정밀함 등 측면에서 정보 인프라에 대한 위협이 커지는 상황"이라며 "이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"고 말했다.